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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폭우지역 방문…세월호 정국에도 민생행보
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국회가 ‘올스톱’ 된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6일 폭우 피해를 당한 부산 지역을 방문했다. 김 대표는 세월호 협상의 당사자는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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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라 위해 희생했는데 … 법정 싸움까지 해야 유공자 인정
6·25 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 포항지구 전투에 참전한 이모씨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. 이씨는 전역 후에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다 1972년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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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절 잊은 채 승객 대피 돕고 … 다친 아이 업고 뛰고 …
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(NTSB) 관계자들이 7일(현지시간) 아시아나 사고 항공기를 조사하고 있다. [사진 NTSB 트위터 캡처] 이윤혜(左), 김지연(右)“진정한 영웅이었다.”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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탑승객·유족 보험금 500억원 예상 … 책임소재 따라 별도 배상 소송 가능
지난 7일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 배상 문제는 향후 천문학적 액수의 소송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. 기체 결함이냐, 기장·관제탑 과실이냐 등 책임소재에 따라 ‘험난한 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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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기종 몰 때 관숙비행 "여객기 대신 화물기로 해야"
‘관숙비행’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사고 발생 이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. 사고 항공기인 B777 기종 운항 경력이 43시간인 이강국(46) 기장이 관숙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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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명의눈동자' 실제모델 "죽어도 빨갱이는…"
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.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(故)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. 1952년 차 경무관의 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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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절 태우는 데 한나절, 세우는 데는 천년도 부족"
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.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(故)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. 1952년 차 경무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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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애국지사 이경춘 선생 外
애국지사 이경춘 선생 애국지사 이경춘(사진) 선생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. 86세. 서울 출신인 고인은 경성사범학교 재학 중 항일학생결사 ‘흑백당’을 결성하고 친일파 처단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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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추락 아시아나 화물기 조종사 영결식
지난 7월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의 조종사 최상기(53) 기장과 이정웅(42) 부기장의 합동 영결식이 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렸다. 이들은 추락사고로 실종된 뒤 3개월 만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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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종사 2명 모두 오른쪽 가슴 늑골 부러져”
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지 3개월여 만에 발견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조종사들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인해 시신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. 또 항공기는 진행 방향으로 이동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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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벨트 맨 채 … 추락 아시아나 조종사 시신 발견
30일 오후 바지선에 실려 제주항 신항으로 옮겨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조종석이 모습을 드러냈다. 이 잔해 속에서 최상기 기장과 이정웅 부기장의 시신이 사고 3개월 만에 발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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묘역 찾기 전산시스템, 편리하네
7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부산추모공원에서 한 시민이 ‘무인안내시스템’ 을 이용해 묘지의 위치를 찾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7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부산 추모공원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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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쌍방울 창업주 이봉녕 전 회장 外
쌍방울 창업주 이봉녕 전 회장 쌍방울 창업주인 이봉녕 전 쌍방울그룹 회장(사진)이 4일 오후 3시 숙환으로 별세했다. 86세. 고인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63년 쌍방울그룹의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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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중생 살해사건] 부디 슬픔과 눈물 없는 곳으로 가거라 … 통곡의 영결식
집에서 납치돼 살해된 이모(13)양의 영결식이 열린 9일 오전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부산전문장례식장은 울음바다였다. 발인 예배 참석자들이 부르는 찬송가 사이로 어머니 홍모(38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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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의 흙 품고 통영서 편히 쉬소서
고 박경리 선생의 유가족과 문화계 인사들이 8일 노제를 지내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매지리 토지문화관으로 가고 있다. [원주=김성룡 기자] 온 국토가 울었고 전 국민이 애도했다.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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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에만 매달리더니...",해남군 공무원 업무중 뇌출혈 사망
전남 해남군의 한 공무원이 외근 중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치료를 받다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.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예체육진흥사업소 체육진흥담당 천강숙씨(56)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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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음] 차경복 전 프로축구 성남 감독 外
차경복 전 프로축구 성남 감독 국내 축구계의 대표적인 명장 차경복 전 성남 일화 감독이 31일 별세했다. 69세. 2002~04년 성남의 프로축구 K-리그 3연패를 이끌었던 차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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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산 리모델링] 30대 직장인 5년 후 '아파트 이사작전'
Q:직장생활 6년차인 34세의 가장입니다. 30개월과 4개월 된 두 아이가 있는데 큰아이가 학교에 갈 무렵인 5년 후 해운대 신도시로 이사하고 싶습니다.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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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사회봉사·장학사업 헌신
간호계 원로이자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(故) 유일한 박사의 여동생인 유순한(柳順韓) 여사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30분 부산 청십자병원에서 별세했다. 1912년 평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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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해 中항공기 추락 조종사 과실 가능성 커
지난 4월 11일 경남 김해에서 발생해 1백29명이 숨진 중국국제항공공사 소속 여객기 추락사고는 조종사의 경험 부족과 운항 부주의 등 조종사 과실이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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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過失'조종사 신병 中 인도키로
지난 4월 15일 중국 베이징(北京)을 떠나 부산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던 중국 국제항공 B767기가 신어산 자락에 추락해 1백29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지 50여일이 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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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·마약 여부 조사 위해 사고기 조종사 혈액 검사
중국 여객기 추락 사고를 조사 중인 중앙사고대책본부는 21일 사고기 기장의 음주 및 마약 복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. 이는 항공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조종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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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종사 過失 가능성 조사 사고機 기장"김해 선회비행 이번이 처음"
1백66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를 조사 중인 중앙사고대책본부(본부장 寅澤 건설교통부 장관)는 16일 사고기가 김해공항 상공에서 선회비행(Circling)을 하다 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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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손태인 의원 별세
한나라당 손태인(孫泰仁.사진)의원이 5일 오전 9시 숨졌다. 경기도 일산 암센터에서다. 그동안 말기 간암과 투병해 왔다. 56세. 한나라당은 1백35석으로 줄었다.과반수에서 두석이